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태광산업 컨소시엄, 케이조선 품지 못했다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06.19 19:36
수정 2026.06.19 19:39

본입찰 단독 참여에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불발

매각 측, 경영 적합성·인수 조건 기대 미달 판단

유암코·KHI, 시장 상황 고려해 재매각 추진 방침

케이조선에서 건조 한 5만톤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의 모습. ⓒ케이조선

태광산업 컨소시엄의 케이조선 인수가 무산됐다. 본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하며 인수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매각 측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지 않았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케이조선 매각을 추진해온 연합자산관리(유암코)와 KHI는 태광산업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지 않기로 했다.


유암코와 KHI는 태광산업 컨소시엄의 경영 적합성과 제안 조건 등이 기대 수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암코와 KHI는 케이조선 지분을 각각 49.79%씩 보유하고 있다.


양측은 지난해 9월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케이조선 매각 공고를 냈다. 이후 올해 3월 진행된 본입찰에는 태광산업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경쟁 후보가 없었던 만큼 인수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도 나왔다.


그러나 유암코와 KHI가 태광산업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지 않으면서 이번 매각은 최종 무산됐다. 유암코와 KHI는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케이조선 재매각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