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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李대통령 "선관위 원포인트 개헌해야…필요하면 대통령이 발의", 李대통령 "트럼프, 김정은과 대화 생각 있어…북핵 현실적으로 막을 수 없다 말해" 등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06.19 20:42
수정 2026.06.19 20:56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유럽·G7 순방 결과 브리핑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뉴시스
李대통령 "선관위 원포인트 개헌해야…필요하면 대통령이 발의"


이재명 대통령이 6·3 지방선거 당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견제를 위한 '원포인트 개헌' 가능성을 시사했다. 헌법상 독립기관으로 규정된 선관위에 대한 통제·견제 장치 마련에 한계가 있는 만큼, 개헌을 통한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19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된 유럽·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순방 결과 브리핑에서 선관위 개혁 방안을 묻는 질문에 "여야 간에 의견 일치가 된다면 선관위에 관한 원포인트 개헌이라도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대통령은 "필요하다면 대통령이 (개헌안을) 발의하는 한이 있더라도"라며 적극적 검토 가능성을 내비쳤다.


李대통령 "트럼프, 김정은과 대화 생각 있어…북핵 현실적으로 막을 수 없다 말해"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대화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대북 제재와 압박만으로는 북핵 문제 해결이 불가능하다는 자신의 인식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한 사실을 함께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19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유럽·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순방 성과 브리핑을 가진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찬 회동 당시 북·미 대화 관련 대화 내용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대화에 답답해하셨다"며 "뾰족한 수가 있으면 하고 싶어 하셨다. 김정은과의 대화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계셨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저한테 방법이 뭐냐고 물어보셨다"며 자신에게 직접 해법을 구한 사실도 함께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본인의 대북 인식도 가감 없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금 방식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제재와 압박은 효과가 없다는 것"이라며 "그 이전에도 국제사회가 봉쇄하고 제재했지만 지금까지 이러고 있다. 효과가 없어서 결국 제재에 따라 핵무기를 포기한 것이 아니고, 일정 수 이상의 핵무기를 이미 갖고 있는 것 같다. 현실적·물리적으로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李대통령, 당내 갈등에 작심발언 "원수 싸우듯 하지말라"(종합)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등 8박 10일간의 유럽 순방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순방 성과 브리핑을 갖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나눴던 이야기 등을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또 '명청(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갈등'과 국정 지지율 하락,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입장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개최한 유럽·주요 7개국(G7) 순방 성과 브리핑에서 최근 '당청 갈등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데 대해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는 엄청난 갈등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더 잘되기 위한 과정"이라며 "그런 측면에서는 일종의 사명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당청 관계는 하나이면서도 남이고, 남이면서도 또 하나이기도 한 관계"라며 "격려할 수도 있고, 잘못된 것이 있으면 지적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괴담 부른 인천 사람 다리, 환자 절단 신체였다…병원 법적 책임은? [법조계에 물어보니 731]


인천의 재활용품 처리시설에서 발견된 신체 일부가 요양병원에서 잘못 배출한 80대 여성 환자의 다리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의료폐기물이 병원의 처리 미흡으로 일반 재활용 쓰레기에 섞여 흘러나온 것으로 파악되면서 관리 체계에 중대한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법조계에서는 현 단계에서 의료법 위반 여부를 단정하기보다는 의료폐기물 관리 과정에서 관련 법령이 제대로 준수됐는지 여부를 살펴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특히, 절단된 환자 다리가 일반 재활용 폐기물 처리 과정으로 흘러 들어간 만큼 관리 기준 준수 여부와 병원의 관리·감독 책임이 폐기물관리법 위반 판단의 핵심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이헌 인천 연수경찰서 형사과장은 이날 기자브리핑에서 "(요양병원의 절단 수술과 관련해) 의료법을 하루 종일 들여다봤으나 처벌 조항을 찾지 못했다"며 "의사협회, 보건복지부, 변호사 자문을 거쳐 법 위반 여부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통합비용 2028년 상쇄…시너지 연 3000억 이상" [현장]


"빠르면 2028년까지는 통합 비용을 충분히 상쇄할 수 있는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 합병 관련 주주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양사 노선과 운항 자원, 구매·정비 체계를 하나로 묶어 기존에 제시한 연 3000억원 규모 이상의 시너지를 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간담회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절차, 합병비율, 기대 효과 등을 주주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너지 확대의 방향은 수익 증대와 비용 절감으로 나뉜다. 대한항공은 양사 네트워크를 최적화해 여객·화물 수익성을 높이고, 구매·정비·IT 등 운영 체계를 통합해 비용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오는 12월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목표로 합병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석희 전 SK하이닉스 사장, 인텔 수석부사장行


이석희 전 SK하이닉스 사장이 인텔 파운드리 부문 수석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SK하이닉스와 SK온을 이끌었던 국내 반도체·배터리 업계 최고경영자 출신 인사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 핵심 경영진에 합류한 것이다.


인텔은 18일(현지시간) 이 전 사장을 파운드리 부문 수석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수석부사장은 립부 탄 인텔 최고경영자(CEO)에게 직접 보고하며 첨단 패키징, 시스템 통합, 백엔드 기술 개발, 백엔드 제조 부문을 총괄한다.


이번 인사는 인텔이 파운드리 경쟁력 회복을 위해 첨단 패키징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인텔은 파운드리 부문 내 첨단 패키징을 전담하는 독립 사업부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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