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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비트코인 6만4000달러 후퇴…알트는 찬바람

김민희 기자 (minimi@dailian.co.kr)
입력 2026.06.18 09:24
수정 2026.06.18 09:24

연준 추가 긴축 가능성 부각

공포·탐욕 지수는 '극단적 공포'

해당 이미지는 AI로 제작됨.

비트코인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동결에도 약세를 나타내며 6만4000달러선까지 밀렸다.


18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6만4113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2.3% 내린 1735달러, 리플(XRP)은 2.5% 하락한 1.18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와 에이다도 각각 2.0%, 3.3% 떨어졌다.


간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기준금리를 연 3.50~3.75%로 동결했다.


하지만 시장은 금리 결정 자체보다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주목했다.


연준 위원들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상승했고 위험자산 투자심리도 위축됐다.


알트코인 시장에서는 현물 수요 둔화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을 제외한 알트코인 시장의 누적 현물 순매수 규모는 최근 -2660억 달러까지 감소했다.


이는 관련 집계가 시작된 202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투자심리도 여전히 냉각된 상태다.


가상자산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22점을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 구간에 머물렀다.


업계에서는 당분간 금리 전망과 기관 자금 흐름이 시장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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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기자 (minim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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