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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엔 캐리 공포 비켜간 비트코인…6만6000달러선 유지

김민희 기자 (minimi@dailian.co.kr)
입력 2026.06.16 17:46
수정 2026.06.16 17:47

스위스블록 "반등은 성공했지만 강세장 확신은 아직"

해당 이미지는 AI로 제작됨.

비트코인이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에도 별다른 충격 없이 6만6000달러선을 유지했다.


16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은 6만6420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이날 일본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에도 큰 변동성을 보이지 않았다.


일본은행은 지난 15부터 16일까지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기존 0.75%에서 1.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첫 인상이자 1995년 이후 약 31년 만의 최고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일본 금리 인상에 따른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가능성이 비트코인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지만, 실제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다만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본격적인 강세장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라는 분석이 나온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업체 스위스블록(Swissblock)은 최근 반등에도 비트코인 시장의 모멘텀이 여전히 약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LVRG리서치의 닉 럭 리서치 디렉터 역시 "거래량 감소와 온체인 지표 정체를 고려하면 회복세에 대한 확신은 아직 부족하다"고 말했다.


스위스블록은 가격 움직임의 강도를 보여주는 모멘텀 지표와 매수·매도 압력을 나타내는 균형거래량(OBV) 모두 여전히 약세 구간에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최근 블록체인 포렌식 전문가를 최고 데이터 혁신 책임자로 임명했다.


업계에서는 미국 의회가 디지털자산 시장 구조 법안인 CLARITY 법안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CFTC의 역할 확대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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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기자 (minim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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