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와 체험 결합한 해양축제…송도서 19일까지 개최
입력 2026.06.17 15:54
수정 2026.06.17 15:54
‘2026 국제해양·안전대전’이 1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서 막이 올랐다.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까지 열린다. 사진은 참석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인천관광공사 제공
국내 해양·조선산업의 최신 기술과 미래 비전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26 국제해양·안전대전’이 인천 송도에서 막이 올랐다.
17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해양 분야 전문 전시회인 ‘2026 국제해양·안전대전(KOREA OCEAN EXPO 2026)’이 이날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행사는 해양경찰청과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등이 운영을 맡았다.
이번 전시회에는 조선·해양ICT·항공·엔진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외 기업들이 참가해 첨단 선박 기술과 해양안전 장비, 스마트 해양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참가 기업들은 신기술 전시뿐 아니라 국내외 구매자와의 상담을 통해 신규 시장 개척에도 나설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전문 콘퍼런스와 수출 상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차세대 함정 기술과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비롯해 해외 해안경비기관 초청 상담회, 장비 구매 상담회 등이 마련돼 기업 간 교류와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해양안전 교육과 구조장비 체험, 안전 상식 퀴즈 행사 등이 운영되며, 올해는 해양경찰과 경찰 체력시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새롭게 조성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개막식에는 국내 해양 관련 기관 관계자와 해외 대표단이 참석해 전시장을 둘러보고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연수 인천관광공사 송도컨벤시아사업단장은 “이번 전시회가 국내 해양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제 협력 확대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