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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해상풍력은 국가 전략 산업" 공급망 경쟁력 강화 지원할까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입력 2026.06.17 14:36
수정 2026.06.17 14:36

17일 여수 해상풍력 산업계 정책간담회 참석

"해상풍력특별법 계획 입지·인허가 체계화"

"전남은 선도 지역, 여수는 핵심 거점" 평가

김민석 국무총리가 16일 오후 전남 나주시 빛가람 복합문화체육센터 내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준비 관계기관 간담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 뉴시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해상풍력 산업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규정하고 산업 발전 기반과 공급망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총리는 17일 전남 여수시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여수 해상풍력 산업계 정책간담회'에서 "해상풍력특별법을 통해 계획 입지 제도를 도입하고 인허가 절차를 체계화하는 등 정부가 산업 발전 기반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원래 정부가 에너지 안보, 탄소 중립 실현이라는 측면에서 재생에너지를 우리 정부의 국정 과제로 추진해야 되겠다고 하고 있었다"며 "중동 전쟁이 곧 타결된다고 하는데, 전쟁이 나고 비상경제 상황을 운영하면서 특별히 더 박차를 가해야겠구나 절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해상풍력이 이제는 국가 전략 산업이 됐다"며 "자재 제조, 전선 하부 구조, 선박 항만 운영, 유지 보수까지 여러 산업이 성장하는 전략산업이 됐다"고 평가했다.


김 총리는 공급망 경쟁력도 강조했다. 그는 "해상풍력의 경쟁력은 또 공급망의 경쟁력이기도 하다"며 "정부가 국내외 공급망 관련 기업들이 경쟁력 갖춘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적극 지원해야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전남 지역의 산업적 의미도 부각했다. 그는 "특히 전남은 국내 해상풍력 본부를 선도하는 지역이고, 여수는 그중에서도 핵심 거점이기 때문에 논의가 매우 의미 있다"며 "공급망 경쟁력 강화 등을 추진하며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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