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중앙전파관리소, KAIST·한국전파진흥협회 이동전파측정 무상양여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6.17 11:01
수정 2026.06.17 15:50

차량형 전파 측정 장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는 17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전파진흥협회에 차량형 이동전파종합측정시스템을 각각 무상으로 넘겨주는 전달식을 개최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용 기한이 지난 전파측정 장비들이 폐기되는 대신 미래 전파 인재를 양성하고 기술을 개발하는 교육 및 연구 현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는 17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전파진흥협회에 차량형 이동전파종합측정시스템을 각각 무상으로 넘겨주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양여하는 시스템은 지난 2009년과 2010년에 15인승 미니버스를 개조해 만든 특수 차량이다. 차량 내부에는 지향성·무지향성 안테나와 측정수신기, 운용PC 등이 탑재돼 있어 이동하면서 전파를 측정하고 발신 방향을 탐지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해당 장비들은 지난해 말까지 광주와 대전전파관리소에 배치돼 전파측정 및 혼신조사 임무를 수행해 왔다. 사용 기간이 오래 지나고 새로운 전파 환경과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져 더는 쓸 수 없게 됐다.


이런 상황에 한국과학기술원과 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 교육 및 연구, 전파측정 등 공익적인 목적으로 사용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와 최종 무상양여를 결정했다.


최준호 중앙전파관리소장은 “이번 양여를 통해 불용된 장비를 공익 목적으로 재활용한다는 의의가 있으며, 전파 관련 교육과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