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LF 닥스골프, 이탈리아 보르기니와 독자 냉감 소재 개발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입력 2026.06.16 11:12
수정 2026.06.16 11:12

ⓒLF

생활문화기업 LF의 브리티시 골프웨어 브랜드 닥스골프가 이탈리아 프리미엄 소재 전문 기업 ‘보르기니(Borgini)’와 협업해 독자 냉감 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보르기니 컬렉션’을 선보이며 소재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최근 프리미엄 골프웨어 시장에서는 제품의 완성도를 결정하는 '보이지 않는 경쟁력'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소재는 단순히 기능을 구현하는 원단을 넘어 착용 경험과 품질, 브랜드 정체성을 완성하는 핵심 요소로, 브랜드 경쟁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닥스골프는 소재 경쟁력을 브랜드의 핵심 자산으로 육성하기 위해 보르기니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보르기니사는 1973년 설립된 이탈리아 프리미엄 소재 전문 기업으로, 스포츠웨어 분야 고기능성 원단 개발에 강점이 있다.


닥스골프는 오랜 기간 협업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시즌 브랜드 전용 냉감 소재를 공동 개발했다. 우수한 소재를 적용하는 것을 넘어 브랜드가 추구하는 성능과 감성을 소재 기획 단계부터 설계하기 위한 전략이다.


보르기니 협업 독자 소재는 냉감성과 경량성, 통기성을 기반으로 여름철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협업에서는 기존 기능성 중심의 냉감 소재에서 한 단계 나아가 고급스러운 멜란지 외관과 부드러운 촉감까지 구현하며 프리미엄 냉감 소재로 업그레이드했다. 기능적 쾌적함은 물론, 시각적 고급감과 착용 만족도까지 함께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닥스골프는 해당 소재를 여름 시즌 핵심 품목인 티셔츠 중심으로 적용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시그니처 반팔 카라 티셔츠는 출시 한 달 만에 판매율 50%를 넘어섰으며, 판매 속도에 대응해 추가 리오더도 진행했다.


냉감 기능성은 물론 은은한 멜란지 외관과 고급스러운 카라 디자인, 절제된 로고 디테일이 어우러지며 프리미엄 골프웨어를 선호하는 고객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향후 닥스골프는 보르기니 협업 소재를 단기 시즌용 소재가 아닌 브랜드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소재로 육성할 계획이다. 기능성과 소재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는 한편, 반팔·긴팔 티셔츠 등 다양한 이너웨어 제품군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여성 라인까지 활용 영역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LF 닥스골프 관계자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경쟁력은 눈에 보이는 디자인뿐 아니라 고객이 직접 입고 느끼는 소재의 완성도에서 나온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우수 소재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제품의 본질적인 가치를 높이고 닥스골프에서만 체감할 수 있는 프리미엄 경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닥스골프는 ‘콰이어트 퍼포먼스(Quiet Performance)’를 기반으로 기능성과 디자인 완성도를 동시에 끌어올리며 프리미엄 골프웨어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소재와 실루엣 전반에 걸쳐 절제된 고급감을 강조하며 브랜드 리포지셔닝을 본격화하는 중이다.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