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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ESG 상생모델 확산…‘Co:어촌 프로젝트’ 본격 추진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6.15 13:32
수정 2026.06.15 13:33

39개 기관 ESG 수요 발굴

환경정화부터 판로 지원까지

어촌 ESG 연계 Co:어촌 상생사례 활동사진. ⓒ한국어촌어항공단

어촌 지역 현안 해결과 기관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실천을 연결하는 상생 협력 사업이 본격 확대된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전국 어촌마을과 기관을 잇는 ‘Co:어촌 프로젝트’를 확대한다. 이를 통해 환경정화, 경관개선, 판로 지원, 재능기부 등 다양한 어촌 지원 사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공단은 올해 초 사전 조사를 통해 39개 기관의 ESG 수요를 파악했다. 이를 전국 어촌마을과 연계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이끌 수 있는 Co:어촌 프로젝트 상생 사례를 확산할 방침이다.


Co:어촌은 CSV(공유가치창출)와 ESG 활동을 어촌 현장과 연결해 환경, 복지, 관광, 소득 등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하는 어촌 상생 프로젝트다.


기관과 기업은 ESG 경영 실천과 사회공헌 성과를 창출하고, 어촌은 지역 활력 회복과 생활환경 개선 효과를 얻는 선순환 구조가 목표다.


특히 올해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LX),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해양수산 분야 외 다양한 기관도 참여해 어촌 활력 증진에 힘을 보탠다.


참여 기관들은 마을의 요구와 기관의 ESG 방향에 따라 ▲해양쓰레기 환경정화 ▲마을 경관 개선 및 노후시설 정비 ▲지역 특산물 구매 ▲판로 지원 ▲어촌체험 및 관광 연계 활동 ▲기관 전문성을 활용한 재능기부 등을 추진한다.


해수부와 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는 어촌 ESG 활동을 Co:어촌 상생사례로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모범사례를 선정·포상하는 등 성과 환류와 참여 확산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Co:어촌 프로젝트는 기관·기업의 ESG 실천이 어촌 환경의 변화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기업과 함께 어촌의 복지, 교육,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Co:어촌 사례가 더욱 발굴·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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