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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목소리 품은 월드컵…이재, 개막식서 'DNA' 첫 공개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6.11 14:32
수정 2026.06.11 14:34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OST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가수 이재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에 올라 공식 주제가 'DNA'를 최초 공개한다.


FIFA는 11일(현지시간) "이재와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가 12일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월드컵 개막식에서 'DNA'를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AP/뉴시스

앞서 공개된 'DNA'에는 이재를 비롯해 보첼리, 데이비드 게타, 메건 디스탤리언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특히 영어 가사 중간에는 '넘어져도 돼, 또 다시 일어나'라는 한국어 가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는 "참여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특히 한국어 가사를 직접 쓸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개막식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월드컵은 미국·멕시코·캐나다가 공동 개최한다. 이에따라 개막식도 각 개최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블랙핑크 리사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또 다음 달 19일 결승전이 열리는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치러질 하프타임쇼에는 BTS와 마돈나, 샤키라가 출연할 예정이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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