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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마운드 오르는 젠슨 황, 시구 지도는 두산 외국인 투수 잭 로그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6.07 16:14
수정 2026.06.07 16:14

두산 홈경기 시구 나서, 시타는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두산 홈경기 시구에 나서는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맞대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설 예정인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시구 지도는 두산 외국인 왼손 투수 잭 로그가 맡는다.


이날 두산 구단에 따르면 황 CEO의 시구 지도는 로그, 시타자로 나서는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시타 지도는 주장 양의지가 맡는다.


황 CEO의 시구 소식이 알려진 직후 과연 누가 그의 시구를 지도할지 관심이 쏠렸는데 국내 투수보다는 영어 구사가 가능한 외국인 투수에 무게가 쏠렸다.


두산의 외국인 투수 중에는 웨스 벤자민이 이날 선발 등판할 예정이기에 또 다른 외국인 투수 로그가 황 CEO의 ‘일일 코치’ 역할을 맡았다.


대만 출신으로 평소 야구에 대한 관심이 각별한 것으로 전해진 황 CEO는 엔비디아 창립 연도인 1993년을 뜻하는 93번이 새겨진 두산 유니폼을 입고 이날 마운드에 오른다.


두산은 구단주인 박정원 회장이 두산 창립 연도인 1896년을 의미하는 96번 유니폼을 입고 타석에 들어선다.


황 CEO는 시구 후 경기를 관람하다 오후 7시께 서울 강남구 깐부치킨 삼성점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회동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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