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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현호 여자배구, AVC컵서 키르기스스탄 꺾고 쾌조의 출발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6.07 10:09
수정 2026.06.07 10:10

세트스코어 3-0 완승

여자배구대표팀 차상현 감독과 주장 강소휘. ⓒ 뉴시스

차상현 감독 체제로 새 시작을 알린 여자배구가 2026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 첫 경기에서 키르기스스탄을 완파하고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현지시각) 필리핀 남일로코스주 캔돈 시티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을 세트 스코어 3-0(25-7 25-5 25-7)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박여름(정관장)이 서브 득점 6개 포함 팀 내 최다인 12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이예림(현대건설)이 10점, 이다현(흥국생명)이 8점으로 힘을 보탰다.


약체 키르기스스탄 상대로 한국은 1세트에만 5점을 기록한 이다현과 서브 에이스 3개를 꽂아 넣은 세터 이수연(한국도로공사)의 활약을 앞세워 1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2세트는 더 압도적이었다. 19-5로 크게 앞선 한국은 6연속 득점으로 25-5로 이겼다. 3세트 역시 19-7에서 6연속 득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한국은 7일에 우즈베키스탄과 A조 2차전을 벌인다.


한편 이번 대회는 12개 팀이 6개 팀씩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조 1, 2위는 준결승에 진출해 이후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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