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UNDRR, 재난 협력 지원약정 2031년까지 연장
입력 2026.06.07 12:01
수정 2026.06.07 12:02
송도 사무소 운영 지원약정 체결…재난협력 강화
2010~2025년 교육·훈련 등 2613건 진행
지난해 국제교육훈련연수원 성과 지표 인포그래픽. ⓒ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와 국제연합 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은 인천 송도에 있는 UNDRR 동북아사무소(ONEA)와 국제교육훈련연수원(GETI)을 행·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약정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약정은 그간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약정을 2031년까지 연장한 것이다. 기후위기와 복합재난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협력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UNDRR은 국제사회의 재난관리 활동을 이끌고 재난위험경감 전략 개발과 유관기관 협력을 총괄하는 UN 산하 기구다. 2010년 인천에 설립된 동북아사무소는 한국과 중국, 일본, 몽골, 북한 등 동북아 5개국의 재난위험경감 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같은 해 인천에 세워진 국제교육훈련연수원은 재난 복원력이 강한 사회를 목표로 전문가 발굴·지원, 전문지식과 기술 공유 등을 통해 국제사회의 재난위험경감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두 기구는 설립 이후 2025년까지 기후변화, 도시 복원력, 지속가능개발과 연계한 재난위험경감 계획 수립을 주제로 교육·훈련과 국제행사 등 모두 2613건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189개 국가·지역에서 1만2068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안부는 이번 약정에 따라 두 기구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윤호중 장관은 “이번 약정 체결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우수한 재난관리 역량과 정책 경험을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하는 한편, 대한민국이 동북아 지역 재난위험경감 협력의 핵심 거점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