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에서 전국 수제맥주 즐겨보자!"...오산 야맥축제 5일 개막
입력 2026.06.02 15:44
수정 2026.06.02 15:46
10주년 맞은 야맥축제...7일까지 오산오색시장에서
전국 28개 브루어리 참여해 200여종의 수제맥주 선보여
지난해 야맥축제 개막식 모습.ⓒ오산시 제공
오산을 대표하는 야맥축제가 10주년을 맞아 풍성한 즐길거리로 찾아온다.
오산시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오산오색시장 일원에서 제13회 야맥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야맥축제는 2016년 처음 시작됐으며, 코로나가 한 창인 2021년을 제외하고 해마다 전통시장인 오산오색시장에서 전국의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축제로 오산을 넘어 경기 남부지역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자리잡았다. 실제로 행사 첫해 방문객은 2만여명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9만8000여명이 찾을 정도로 해마다 방문객 수가 늘고 있다.
올해는 '같은 순간을 즐기고 함께 만들어가는 오색의 시간'을 주제로, 전국 28개 브루어리가 참여해 200여종의 수제맥주를 선보인다. 제주의 감귤 에일부터 강원의 홉 향 가득한 IPA까지 지역별 개성을 담은 다양한 수제맥주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수제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그램도 마련했다.
2026년 야맥축제 홍보 포스터.ⓒ오산시 제공
10주년을 맞아 방문객 참여형 빙고 이벤트는 물론 오색시장 제1공영주차장 2층을 개방해 새로운 축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일회용품을 줄이고 친환경 축제로서의 가치를 더하기 위해 다회용기 컵 제공과 텀블러 사용 권장 캠페인을 추진된다. 또 행사 기간 중 현충일이 포함된 만큼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는 의미의 영화 상영도 진행한다.
야맥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오산오색시장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야맥축제는 수제맥주를 매개로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을 연결하는 오산의 대표 축제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야맥축제를 찾는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