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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전체 상장사,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제출 완료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6.06.02 14:55
수정 2026.06.02 14:57

주주가치 중심 경영문화 확산 기대

코스피에 상장된 829개사 모두가 2026년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제출 기한인 이달 1일까지 제출을 완료했다. ⓒ한국거래소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공시 의무가 코스피 전체 상장사로 확대된 가운데 대상 기업 전원이 제출을 완료했다.


한국거래소는 2일 코스피에 상장된 829개사가 '2026년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제출 기한인 이달 1일까지 빠짐 없이 제출했다고 밝혔다.


상장폐지 결정 및 가처분 신청 기업 6개사는 제외됐다.


거래소는 지난 2017년부터 상장회사가 기업 특성·경영환경 등을 고려해 지배구조를 개선하도록 유도하고, 이를 투자자에게 설명하는 지배구조 공시 제도를 시행 중이다.


2019년부터 자산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공시 의무를 적용했고, 올해 들어 코스피 전체 상장회사로 확대됐다.


이번 공시의무 확대를 통해 ▲이사회 책임성 ▲주주 보호 ▲감사기구 독립성 등 핵심 지배구조 현황을 투자자에게 투명하게 제공해 주주가치 중심의 경영문화 확산과 코리아 프리미엄 전환을 위한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래소는 “기재사항 누락·오기재 등이 발견될 경우, 정정 공시 요구 등을 통해 보고서의 기재 충실도를 제고할 것”이라며 “개정 상법의 주요 내용을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가이드라인에 반영해 지배구조 개선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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