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봉평화생태공원, 여름 주말마다 문화예술 공연 펼친다
입력 2026.06.02 10:31
수정 2026.06.02 10:31
‘애기봉 플레이리스트 Vol.3’ 안내 포스터 ⓒ 김포문화재단 제공
김포문화재단이 여름철을 맞아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재단은 오는 6일부터 8월 29일까지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일원에서 토요 상설공연 프로그램인 ‘애기봉 플레이리스트 Vol.3’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매주 새로운 공연 콘텐츠를 선보이며 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공연은 여름 시즌에 맞춰 가족 단위 관람객과 관광객 모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과 거리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다.
특히 야간개장 기간과 연계해 오는 27일부터는 공연 시간을 오후 2시 30분과 오후 4시로 조정해 방문객들의 관람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개막일에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6월 6일 오후 3시 30분 애기봉 야외전망대에서 진행되는 특별공연은 공원 개장 이후 처음으로 전망대 공간을 활용한 문화행사다.
마술사 최고덕이 출연해 한강 하구와 접경지역의 독특한 풍광을 배경으로 버스킹 형식의 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측은 애기봉이 지닌 평화와 생태의 가치를 문화예술과 접목해 방문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여름철 애기봉을 찾는 관람객들이 자연경관과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애기봉만의 특별한 공간적 매력을 활용한 공연이 지역의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