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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 활용도 높네"…롯데칠성, 백화수복 원컵 '실리콘캡' 증정

김찬주 기자 (chan7200@dailian.co.kr)
입력 2026.06.02 14:51
수정 2026.06.02 14:51

소비자 재활용 아이디어서 착안

양념·채소 담아 공병 활용도 높여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자사의 대표 청주 브랜드 '백화수복' 소용량 제품인 '백화수복 원컵'을 실리콘캡이 포함된 패키지로 출시한다.


소비자들이 원컵 공병을 양념이나 채소를 담는 용기로 재활용하는 아이디어에서 착안한 이벤트다.


롯데칠성음료는 '백화수복 원컵×실리콘캡'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소비자들이 원컵을 양념용기, 채소보관용기처럼 자발적으로 재활용 한 아이디어를 '실리콘캡'으로 출시하고, 이를 제품 패키지에 반영해 브랜드 친밀도 높이기에 나선 것이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백화수복 원컵 공병을 채소스틱 보관 용기, 양념통, 소형 소품 보관함 등으로 재활용하며 활용법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기획 패키지는 편의점용 소용량 구성과 할인점·창고형 매장용 대용량 구성으로 나뉜다. 편의점에서는 백화수복 원컵 4병과 실리콘캡 2개 포함 패키지를, 할인점과 창고형 매장에선 원컵 10병과 실리콘캡 5개 패키지를 판매한다.


백화수복 원컵은 180ml의 소용량, 소주보다 낮은 알코올 도수 등으로 마시기 편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백화수복 원컵의 판매량은 최근 3년 간 연평균 51%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1분기에도 백화수복 원컵이 포함된 롯데칠성음료의 청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7% 성장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마실 때는 먼지와 벌레를 막아주고 음용 후에는 공병을 다양하게 재활용할 수 있도록 실리콘캡을 활용하는 소비자들의 아이디어가 이번 기획 패키지의 출발점이었다"며 "이번 패키지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만든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뜻깊다"고 말했다.

김찬주 기자 (chan72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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