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추경호 42% vs 김부겸 39%…오차범위 내 접전 [케이스탯리서치]
입력 2026.05.29 15:57
수정 2026.05.29 15:58
당선 가능성은 秋 47% 金 37%
김부겸(왼쪽)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27일 오전 대구 북구 태전네거리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대구 북구 팔달교에서 각각 출근길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대구시장 선거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27일 무선 100%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한 대구시장 지지 후보 조사 결과, 추 후보는 42%, 김 후보는 39%를 얻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3%p로 오차범위(±3.5%p) 안이었다.
지난 17~19일 같은 방식의 1차 조사에서는 김 후보 41%, 추 후보 38%로 김 후보가 앞섰는데, 이번 조사에서 순위가 뒤집힌 것이다. 이수찬 개혁신당 후보는 1%, '지지 후보 없음' 6%, '모름·무응답' 10%로 부동층은 1차 조사(20%)보다 4%p 줄었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격차가 더 크게 벌어졌다. 1차 조사에서는 김 후보 41%, 추 후보 42%로 1%p 차의 박빙이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추 후보 47%, 김 후보 37%로 10%p 격차로 벌어졌다.
연령별로는 추 후보가 40대(김 58%·추 32%)와 50대(김 54%·추 36%)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김 후보에 우위를 보였다. 추 후보는 1차 조사 대비 모든 연령층에서 지지율을 끌어올렸고, 보수층 지지율도 59%에서 67%로 상승했다. 김 후보는 70세 이상에서 26%에서 17%로 하락 폭이 컸다.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정권 견제론은 48%,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국정 안정론은 39%로, 견제론이 9%p 앞섰다. 견제론 우위 흐름은 1차 조사와 같았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