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개미 4조 순매수…코스피 8180선 약보합 마감 [시황]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6.05.28 16:24
수정 2026.05.28 16:25

코스닥 2%대 하락 마감

"금통위서 금리 인상 가능성 언급

할인율 압박에 코스닥 약세"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43.41포인트(0.53%) 내린 8,185.29에 장을 마감한 28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외국인 및 기관 투자자의 쌍끌이 매도에 코스피가 28일 약보합 마감했다. 개인 투자자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지수 하방 압력을 완화시킨 모양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41포인트(0.53%) 하락한 8185.2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62.97포인트(0.77%) 내린 8165.73으로 출발했다.


장중 8253.60까지 올랐던 지수는 외국인 및 기관 투자자 매도 여파로 7841.01까지 내려앉았다. 이후 개인 매수세에 탄력이 붙으며 낙폭을 만회한 지수는 최종 약보합 마감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홀로 3조6329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8957억원, 888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 마감했다. 구체적으로 삼성전자(-2.34%)·SK스퀘어(-3.06%)·삼성전자우(-0.57%)·현대차(-0.59%)·HD현대중공업(-5.38%)·두산에너빌리티(-2.40%) 등은 내렸고, SK하이닉스(2.05%)·삼성전기(13.44%)·LG에너지솔루션(15.25%)·삼성생명(0.85%) 등은 올랐다.


같은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8.77포인트(2.54%) 내린 1104.36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71포인트(0.24%) 오른 1135.84로 출발했다.


장중 1066.79까지 내렸던 지수는 장 후반 낙폭을 회복하며 1100선을 사수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기관이 홀로 4011억원을 팔아치웠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83억원, 3819억원을 사들였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2.34%)·에코프로(1.28%)·펩트론(11.30%) 등이 올랐고, 알테오젠(-4.40%)·레인보우로보틱스(-4.37%)·주성엔지니어링(-9.17%)·코오롱티슈진(-6.33%)·삼천당제약(-3.84%)·리노공업(-3.32%)·HLB(-0.98%) 등이 내렸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한국은 개장 전 미국의 이란 군사시설 공습과 오전 이란의 미국 공군 기지 반격 등에 위험 회피(Risk-off) 심리가 자극됐다"고 말했다.


강 선임연구원은 "신임 한국은행 총재의 첫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 동결에도 점도표상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점쳐진 점도 부담이었다"며 "할인율 압박에 성장주 중심의 코스닥은 6% 내외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 대비 1.6원 오른 1502.8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황'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