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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픽] 조국 "김용남 '차명 대부업 의혹' 국민적 눈높이 따른 평가 필요해"

데일리안 고수정, 평택(경기) = 허찬영 기자 (ko0726@dailian.co.kr)
입력 2026.05.24 14:23
수정 2026.05.24 14:25

"민주당 귀책사유로 발생된 선거인데 통탄스러워"

"민주당, 민주개혁의 맏형…맏형다운 처신해야"

단일화 가능성엔 "결자해지 안 하면 뭐가 해결되나"

조국 조국혁신당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후보가 19일 경기도 평택 농업생태원에서 열린 자장면 나눔 행사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경기 평택을 재선거 후보가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차명 대부업체 의혹'과 관련, "평택을 선거가 민주당의 귀책사유로 발생된 선거인데 참 통탄스럽다"며 김 후보의 '결자해지'를 촉구했다. 사실상 김 후보의 거취 결단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조국 후보는 24일 경기 평택 안중읍에 위치한 정토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김 후보가 사실관계 부인하는 거 같은데 본인의 육성과 친동생 육성이 공개됐다. 이것에 대해 국민적 눈높이에 따라 평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가 임박했기 때문에 법률적 검토를 떠나서 추후에 각종 수사나 정당 내부 감찰을 통해 (진위여부가) 확인되겠다"며 "국민이 지금 어떻게 보느냐가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와 혁신당은 지방선거의 목표를 '내란 제로'라고 강했는데, 김 후보의 차명 사채업 운용 의혹이 내란 제로라는 선거의 중대한 목표에 심각한 지장을 준다"며 "민주당은 민주개혁의 맏형이다. 맏형다운 처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네거티브로 진보진영 균열 우려가 나온다'는 기자들의 질문엔 "이런 보도를 네거티브라고 말하는데 전혀 동의 안 한다"며 "제가 제 동생과 함께 그런 고리 대부업체를 운영한 게 확인됐으면 언론에서 보도 안 하겠나. 당연히 비난하고 해명을 요구할 권리가 타당과 언론에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와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가 합쳐서 유 후보가 1등하는 사태가 벌어진다면, 진보개혁 진영 모두 힘 합쳐야 한다"며 "다만 지금 상황엔 서민 대상 고리대부업 사건 연속으로 나오는 상황에서 단일화 얘기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국민의 눈높이, 지금까지 민주당이 해왔던 후보에 대한 기준이 있다. 두가지 기준에 김용남이 맞는지에 대한 판단을 해야 한다"며 "그 위에 단일화를 얘기해야 한다. 이것에 대해 의혹 풀지않고 결자해지 안 하면 뭐가 해결되겠나"라고 덧붙였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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