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배우고 해결한다”…김포시, 참여형 공직 교육 혁신
입력 2026.05.19 08:50
수정 2026.05.19 08:50
김포시청 청사 ⓒ 김포시 제공
김포시가 멘토링과 학습조직을 융합한 자체 혁신 교육모델 ‘멘토닝(Mentoring+Learning)’을 본격 가동하며 실전형 공직 인재 육성에 나섰다.
선배 공무원의 경험과 신규 공직자의 창의적 시각을 결합해 실제 행정 현안을 해결하는 참여형 학습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포시는 최근 신규 공직자와 선배 공무원 등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멘토닝’ 사전교육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총 11개 학습팀이 참여한다.
멘토닝은 단순한 직무 교육을 넘어 업무 개선과 시민 체감형 과제를 팀 단위로 해결하는 김포시형 학습조직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첫 도입 이후 높은 만족도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운영 규모와 교육 내용을 한층 고도화했다.
특히 올해 과정은 기존 멘토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멘티의 주도성과 문제해결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단순 경험 공유가 아닌 실제 행정 현안을 분석하고 해결 전략을 설계하는 실천형 학습 체계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 팀들은 업무 효율 개선과 시민 서비스 혁신 분야를 중심으로 자율 과제를 선정했다.
사전교육에서는 디자인씽킹 기반 문제해결 기법을 활용해 시민 경험과 행정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공감·분석하고 실행 가능한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실습이 진행됐다.
김포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하며 신규 공직자의 조직 적응력과 협업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개인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조직의 지식 자산으로 연결해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 조성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멘토닝은 단순한 멘토링을 넘어 실제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성장하는 김포시만의 실천형 학습 플랫폼”이라며 “변화하는 행정환경과 시민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형 공직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