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지역 곳간 키우는 순환형 지역경제 실천 서약 "사람과 돈이 돌아 모두가 행복한 안성시 만들겠다"
입력 2026.05.19 11:07
수정 2026.05.19 11:07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 데일리안
지속가능관광포럼(공동대표 권선필 목원대학교 교수, 정석윤 법무법인 원 변호사)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단체장 후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관광과 고향사랑기부제, 지역화폐 정책을 통해 ‘지역 곳간을 키우는 순환형 지역경제 실천 서약’을 추진하고 있다.
지속가능관광포럼은 지속가능관광과 고향사랑기부제, 지역화폐를 연계해 지역 재정 확충과 생활인구 확대, 지역 소비 순환을 함께 실현하기 위해 이번 실천 서약을 마련했다.
서약의 핵심은 “기부는 지역 재정이 되고, 여행은 생활인구가 되며, 소비는 지역화폐로 순환되는 구조”를 지방정부 정책으로 구현하자는 것에 있다.
실천 서약의 주요 내용은 ▲고향사랑기부제를 지방정부의 전략 재원으로 육성 ▲반값여행을 통한 기부자의 방문객·생활인구 전환 ▲지역화폐를 통한 지역 소비의 역외유출 방지 ▲사이버주민증을 통한 생활인구 및 복수주소제 시대 준비 ▲지속가능관광 추진체계를 통한 공약 이행 책임 강화 등이다.
지속가능관광포럼은 서약에 참여한 후보가 당선될 경우 공약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단이 참여하는 정책 간담회, 자문 및 컨설팅, 실행계획 초안 제공, ‘순환형 지역경제 로드맵’ 발표 지원, 국비 및 공모사업 대응, 성과관리와 대외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속가능관광포럼과 데일리안은 앞으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단체장 후보들을 대상으로 순환형 지역경제 실천 서약 참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3선에 도전하는 김보라(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 후보는 지난 15일 안성시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실천 서약식에서 지역화폐 2,000억 원 발행과 고향사랑기부금 1,000억 원 모금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며 “사람과 돈이 돌아 모두가 행복한 안성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기부 제도가 아니라 안성의 미래 재원을 만드는 정책이고, 지역화폐는 그 재원이 지역 안에서 다시 순환되도록 하는 핵심 장치”라며 “기부와 여행, 소비가 연결되는 구조를 통해 안성의 지역경제 체질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20년 4월 재선거를 통해 제7대 시장에 당선된 이후 8대를 거쳐 이번에 세 번째 연임을 노리는 김 후보는 민선 9기를 ‘혁신 완성’의 시기로 정의하며 10대 대표공약을 내놓았다.
공약에는 현대차 배터리 캠퍼스 중심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집적화하는 ‘미래모빌리티 메가특구’ 조성과 함께 경기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철도가 없어 ‘내륙의 섬’으로 불리는 안성시에 잠실부터 청주공항까지 이어지는 중부권광역급행철도(JTX)와 평택~부발선 유치 구상도 담았다.
안성의 대표 산업인 농업의 ‘생산-가공-유통-소비’를 잇는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으로 구조 전환과 바우덕이와 안성유기 등 전통공예·문화 자산을 글로벌 브랜드화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등재’도 추진한다.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 데일리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