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유럽군 영향력 커져야…미군 감축, 방위에 지장 없어"
입력 2026.05.20 04:35
수정 2026.05.20 07:09
네덜란드 헤이그에 걸려있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들 깃발. ⓒ로이터/연합뉴스
알렉서스 그린케위치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유럽 연합군 최고사령관이 미군 규모가 감축돼도 유럽 방위에 지장 없다고 말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그린케위치 사령관은 19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회의에서 “미군이 감축되더라도 우리 계획의 수행 가능성은 변함이 없다”며 “유럽군의 영향력이 더 커져야 한다. 미군은 유럽 주둔 규모를 줄이고 동맹국들이 아직 갖추지 못한 핵심 능력만 제공하는 쪽으로 역할을 제한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일 미국 전쟁부(국방부)는 주독 미군 5000명을 6~12개월 안에 철수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전쟁에서 나토 회원국들의 도움이 전혀 없었다며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