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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출신 4인방, MLB 동시 선발 출격…김하성 제외 전원 안타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5.16 14:00
수정 2026.05.16 14:00

이정후·김혜성·송성문 나란히 1안타

김하성은 보스턴전 4타수 무안타

7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한 송성문. ⓒ AP=뉴시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를 누비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김혜성(LA다저스), 송성문(샌디에이고), 김하성(애틀랜타)이 같은 날 동시 선발 출전을 이뤘다.


송성문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2026 MLB 원정 경기에 8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6일 이후 7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한 송성문은 타율 0.176리(17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2회 1사 만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송성문은 유격수 방면 병살타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행운의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유격수 땅볼을 친 뒤 최초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 비디오 판독(챌린지) 끝에 세이프로 판정이 번복됐다.


7회에는 귀중한 타점을 올렸다. 팀이 1-0으로 앞선 7회초 1사 1, 3루 기회에서 송성문은 1루 방면으로 강한 타구를 보냈다. 시애틀 1루수가 몸을 던져 타구를 잡아냈지만 그 사이 3루 주자가 여유 있게 홈을 밟아 송성문의 타점이 기록됐다.


샌디에이고는 결국 2-0으로 승리했다.


이정후는 애슬레틱스와 원정 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출장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5가 됐고, 샌프란시스코는 2-5로 패했다.


김혜성은 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1이 됐다.


다저스는 에인절스를 6-0으로 누르고 주말 3연전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반면 보스턴과 홈 경기에 나선 김하성은 유일하게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4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컵스전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그는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면서 시즌 타율이 종전 0.111에서 0.077(13타수 1안타)로 떨어졌다.


다만 김하성은 10회말 승부치기에서 2루 주자로 들어가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2루타 때 경기를 끝내는 득점을 기록해 무안타 부진의 아쉬움을 달랬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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