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은 뉴진스 아류"…민희진·빌리프랩 손배소 변론 재개
입력 2026.05.15 14:23
수정 2026.05.15 14:23
기자회견서 그룹 아일릿 두고 '민희진 류' 주장
빌리프랩 "사익을 위해 무고한 신인 그룹 희생양"
민희진 오케이 레코즈 대표.ⓒ데일리안DB
하이브 산하 소속사 빌리프랩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현 오케이레코즈 대표) 간 20억원 상당 손해배상 소송이 재개된다.
서울서부지법 민사12부(재판장 김진영)는 15일 빌리프랩이 민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20억원 상당의 손해배송 소송 변론기일을 진행한다. 동시에 제기됐던 레이블 쏘스뮤직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은 오는 29일로 기일이 변경됐다.
이 사건은 민 전 대표가 2024년 4월 기자회견에서 하이브와의 갈등을 밝히는 과정에서 빌리프랩 소속 그룹 아일릿을 두고 "'민희진 풍', '민희진 류', '뉴진스의 아류' 등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빌리프랩은 "민 전 대표가 사익을 위해 무고한 신인 그룹을 희생양으로 삼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민 전 대표가 기자회견 당시 언급한 쏘스뮤직도 '민희진이 뉴진스 멤버들을 직접 캐스팅했다', '쏘스뮤직이 멤버들을 방치했다' 등의 주장을 문제 삼아 5억원 상당의 소송을 냈다.
한편 어도어를 떠난 민 전 대표는 현재 하이브와 256억원 상당의 풋옵션 대금 지급 관련 소송도 진행 중이다. 어도어와 뉴진스 간 전속계약을 둘러싼 430억원 규모 손해배상 소송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