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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동산] 다주택자 매물 거뒀더니 서울 아파트값 ‘급등’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6.05.15 06:52
수정 2026.05.15 06:52

ⓒAI 생성 이미지
다주택자 매물 거뒀더니 서울 아파트값 ‘급등’


조정대상지역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가 부활하자 서울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뛰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5월 둘째 주 서울 전역 아파트값은 0.28% 뛰어 일주일 전(0.15%) 대비 상승폭이 두 배가량 확대됐다. 특히 강남구 아파트값 변동률(-0.04%→0.19%)이 상승 전환하면서 서울 내 25개 자치구 아파트값이 모두 오르며 오름세가 확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 10년 6개월 만에 최대폭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5월 둘째 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28% 오르며 2015년 11월 첫째 주(0.30%) 이후 10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전날 기준 전세 매물이 1만7060가구로 지난 9일(1만6380가구) 대비 4.1% 확대되긴 했지만, 여전히 1년 전(2만6636가구) 대비로는 36% 적어 서울에선 전세난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KTX·SRT 하나로 연결, 좌석 늘어나고 가격 떨어지고


오늘부터 KTX와 SRT 열차가 하나로 연결돼 운행하는 중련열차 시범운영이 시작된다. 중련열차 시범운행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SR을 통합하는 철도 통합 추진 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두 고속열차의 연결성이 높아짐으로써 좌석 공급이 늘어날 수 있다. 특히 SRT에 연결되는 KTX 운임이 10% 인하돼 SRT와 동일한 수준으로 책정되는 만큼 국민 편익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건축했더니 집값 ‘쑥’, 경실련 “서울시장 후보들 공약 재검토해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서울시장 후보들이 잇따라 정비사업 공약을 제시하고 있는 것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비사업에 따른 주택공급 효과는 제한적인데 재건축을 통한 자산 격차는 극대화되며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있다는 설명이다. 경실련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정비사업을 통해 늘어난 주택 공급량은 5만3000가구에 불과했다. 반면 서울 서초구에서 재건축된 단지가 인근 단지 대비 가격이 22억원 높게 형성되는 등 재건축이 자산격차를 벌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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