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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경기북부 대전환' 공약 발표…"규제의 땅에서 평화·경제 거점으로"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6.05.14 17:24
수정 2026.05.14 17:24

평화경제특구·광역협의체·DMZ 관광지구 조성

ⓒ추미애 후보 sns 캡처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14일 경기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경기 북부 발전 구상을 담은 공약을 발표했다.


추 후보는 이날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희망이 공존하는 이곳에서 경기 북부 대전환 시대를 열겠다"며 접경지역을 '상생과 번영의 평화지대'로 조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경기 북부는 오랜 기간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각종 규제에 묶여 있었고, 도민들은 국가 안보를 위해 큰 희생을 감내해 왔다"며 "이제는 대한민국이 보답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추 후보는 앞서 인천·강원 지역 후보들과 함께 휴전선 인근 접경지역을 '평화지대'로 명명한 점을 언급하며 파주, 고양, 의정부, 동두천, 양주, 연천, 포천 등 경기 북부 지역의 공동 발전 구상을 밝혔다.


이날 발표한 공약은 주요 내용은 △경기 북부 평화경제특구 조성 △평화지대 광역행정협의회 설치 △DMZ 생태·평화관광지구 조성 등이다.


경기 북부 평화경제특구는 첨단산업, 스마트농업, 관광산업이 결합된 복합 발전모델이다. 추 후보는 "첨단산업과 스마트농업, 관광산업이 결합된 평화경제특구로 발전시켜 경기 북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며 연천, 파주, 포천 등을 후보지로 언급했다.


평화지대 광역행정협의회는 경기도와 강원특별자치도, 인천광역시가 함께 접경지역 공동발전전략을 논의하고 추진하는 협력체계다. 추 후보는 "경기도와 강원특별자치도, 인천광역시가 협력하는 행정체계를 구축해 공동 발전을 이루겠다"며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제도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추 후보,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는 앞서 4월 휴전선 인근 접경지역을 '평화지대'로 명명하고 공동 발전을 약속했었다.


DMZ 생태·평화 관광지구 조성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생태·평화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추 후보는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며 "경기 북부 도민의 희생에 걸맞은 보상과 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배찬 파주시장 후보·윤후덕·박정·김주영·김승원·이재강·이기헌·김영환·김성회·박지혜·국회의원,박종진 예비역 육군 대장 등이 참석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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