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조달길잡이, 초보기업 245개 사 시장 진입 성공 지원
입력 2026.05.14 14:36
수정 2026.05.14 14:36
백승보 청장, 혁신조달 현장 소통 행보
조달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데일리안 DB
조달청(청장 백승보)은 14일 로봇과 바이오 산업 핵심 거점으로 부상 중인 인천을 방문해 민간의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한 공공조달 현장 해법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부터 이어온 지역 소통 행보 가운데 하나다. 2026년 조달개혁 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후 인천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열린 ‘공공조달길잡이 성과공유대회’에서는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던 초보 기업 3개 사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현재 컨설팅을 받는 중인 유망기업 7개 사와 함께 조달시장 진입 걸림돌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공공조달길잡이’는 조달 시장에 처음 발을 들이는 기업에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조달청은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총 1151개 기업을 지원했다. 그 결과 245개 기업이 혁신제품 인증을 획득하는 등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경기 지역 공공조달설명회와 길잡이 사업을 전담하는 경기조달지원센터는 지난해 386개 기업에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 가운데 82개 기업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며 센터는 조달 컨설팅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혁신조달 핵심은 기업들이 시장에 진입하는 문턱을 낮추는 것”이라며 “공공조달시장은 단순히 제품을 파는 곳을 넘어 기업의 성장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기회의 장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조달청은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공공조달 컨설팅 사업을 한층 확대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기업별 특성에 맞춘 지원책을 강화해 조달시장 진입부터 실질적인 성과 창출까지 전 과정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