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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 펼쳐진 밤바다…‘귀어귀촌·어촌관광 한마당’ 성료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5.14 18:10
수정 2026.05.14 18:10

어항공단 “2만5000명 방문”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이 '2026 귀어귀촌 어촌관광 한마당' 행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진행한 ‘2026 귀어귀촌·어촌관광 한마당’이 3일간 약 2만5000명의 시민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어촌올래!’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귀어귀촌 정보와 어촌관광 자원을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기획했다.


전국 귀어귀촌센터와 지자체 등 30개 기관이 참여해 41개 부스를 운영하며 도시민에게 어촌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장은 방문객 목적에 맞춰 다양한 구역으로 나눠 운영됐다. 예비 귀어인을 위한 ‘어촌살래존’에서는 일대일 맞춤형 정책 상담과 창업 지원 안내를 진행했다.


실제 어촌에 정착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생활 환경을 상세히 소개하는 ‘우리 마을 어촌 라이프’ 프로그램은 귀어 희망자들에게 실효성 있는 정보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어촌의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소개하는 ‘어촌놀래존’과 ‘어촌맛볼래존’에서는 어촌형 워케이션 정보와 지역별 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귀어인이 직접 생산한 특화상품 판매장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미식 체험인 ‘수산물 한입 여행’ 등은 시민에게 어촌의 풍성한 매력을 알렸다.


도심 속 휴식을 테마로 한 이색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어촌의 풍경과 파도 소리를 활용한 ‘바다멍 소리 명상’과 저녁 8시까지 진행된 야간 프로그램 ‘미드나잇 웨이브·사운드리부트’는 퇴근길 직장인 등 다양한 시민에게 밤바다 정취를 선사했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바쁜 일상을 보내는 도시민들에게 어촌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서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촌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홍보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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