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아일릿 모방 의혹’ 제기 채널 상대 손배소 패소
입력 2026.05.08 16:56
수정 2026.05.08 16:57
하이브와 빌리프랩이 걸그룹 아일릿 관련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운영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으나 1심에서 패소했다.
아일릿 ⓒ빌리프랩
8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12단독은 이날 하이브 등이 패스트뷰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하이브 측 청구를 기각하고, 소송 비용도 원고 측이 부담하도록 판시했다.
이번 소송은 하이브가 2024년 이른바 사이버레커 유튜브 채널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면서 제기됐다. 하이브는 당시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한 허위 사실이 지속적으로 유포되고 있다며 여러 유튜브 채널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패스트뷰는 이 가운데 일부 채널을 운영한 회사로, 하이브 측은 이번 소송에서 2억 8000만원 규모의 배상을 청구했다.
패스트뷰가 운영한 채널은 피플박스와 다이슈로, 아일릿의 콘셉트·안무 표절 의혹과 소속 아티스트 관련 주장 등을 다룬 영상을 게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