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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청장 적합도' 이기재 49.4% 우형찬 34.3% [리얼미터]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입력 2026.05.26 14:39
수정 2026.05.26 14:40

18~19일 미디어트리뷴~리얼미터 여론조사

'호감도' 이기재 46.3% 우형찬 27.5%

양천구가 가장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정책은

재개발·재건축 33.2% 목동선 착공 24.5%

우형찬 더불어민주당 서울 양천구청장 후보(사진 왼쪽)와 이기재 국민의힘 서울 양천구청장 후보(오른쪽) ⓒ뉴시스

내달 3일 치러질 서울 양천구청장 선거와 관련해, 이기재 국민의힘 후보가 적합도와 호감도에서 우형찬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앞서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양천구 유권자들은 양천구의 가장 시급한 정책으로 재개발·재건축과 목동선 착공 등을 꼽았다.


미디어트리뷴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8~19일 무선 81%·유선 19% 혼합 ARS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양천구청장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9.4%는 이기재 국민의힘 후보라고 답했다. 우형찬 민주당 후보라고 답한 응답자는 34.3%였다. 두 후보 사이의 격차는 15.1%p였다.


'없음'은 7.8%, '잘 모르겠다'는 8.5%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이기재 후보는 20대 이하(47.0%)와 70대 이상(53.7%), 국민의힘 지지층(91.1%)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다. 우형찬 후보는 50대(50.3%)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6.8%)에서 강세였다.


서울 양천구청장 선거 후보자 적합도를 설문한 결과, 이기재 국민의힘 후보가 49.4%, 우형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4.3%로 나타났다. ⓒ데일리안

양천구청장 후보들 중 가장 호감이 가는 후보를 묻는 질문에서도 이기재 후보가 46.3%로 가장 높은 호감도를 보였다. 우형찬 후보는 27.5%였다. 두 후보 사이의 격차는 18.8%p였다. '없음'은 9.9%, '잘 모르겠다'는 16.3%였다.


이기재 후보는 5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오차범위 안팎에서 호감도 우위를 보였다. 특히 60대에서 54.0%, 70대 이상에서 53.3%의 호감도를 기록했다. 우형찬 후보는 50대에서 41.6%의 호감도를 보여 이기재 후보(38.2%)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민주당 지지층의 58.6%가 우형찬 후보에게 가장 호감이 간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79.5%가 이기재 후보에게 가장 호감이 간다고 응답했다. 이기재 후보는 조국혁신당 지지층 사이에서도 48.5%의 호감도를 얻어 우형찬 후보(35.1%)를 앞섰다.


양천구가 가장 시급하게 추진해야할 정책을 묻는 질문에서는 '재건축 및 재개발'이 33.2%로 가장 높았으며, '목동선 등 지하철 착공'이 24.5%, '공항 소음 지역 주민 지원'이 14.7%, '교육특구 지원·인프라 확대' 11.0%, '국회대로 지하화 및 공원 조기 완공'이 10.3%였다.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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