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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세번째 美항모, 중동 해역 도착…이란 봉쇄 후 33척 회항"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4.24 05:31
수정 2026.04.24 07:23

미군이 23일(현지시간) 공유한 조지 H.W. 부시호 사진. ⓒ엑스 캡처

중동에 파견된 미군의 세번째 항공모함이 23일(현지시간) 중동 인근 해역에 도착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중동 지역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항공모함 조지 H W 부시호가 4월 23일 중부사령부 책임 구역인 인도양에서 항해하고 있다”며 전투기 등이 배치된 항모가 항해하고 있는 사진을 공유했다.


부시호는 지난달 31일 미 버지니아주 노퍽 기지에서 중동으로 출발했다. 지난 17일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희망봉 부근을 지난 것으로 알려졌다. 부시호의 합류로 이란 전쟁에 참여하는 항모는 3척으로 늘어났다. 그동안 에이브러햄 링컨호가 인도양에서, 제럴드 R. 포드호가 홍해에서 각각 작전을 수행해 왔다.


한편 미 중부사령부는 또다른 엑스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해안을 봉쇄한 후 33척의 선박을 회항시켰다"고 전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도 전날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3척에 대해 공격을 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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