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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실개천’ 가동… 약 2.6km 구간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4.09 11:30
수정 2026.04.09 11:31

영종하늘도시 실개천 전경 ⓒ 인천 중구 제공

인천시 중구는 봄철을 맞아 도심 속 친수공간인 ‘영종하늘도시 실개천’(사진)의 가동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실개천은 영종하늘도시 자연대로 일원을 아우르는 약 2.6km 구간이다.


박석공원에서 발원해 우미린1단지 아파트와 스카이시티자이 아파트 사이를 기점으로 나눠 하늘체육공원 일대 등을 흐르다 송산공원 앞으로 모인다.


앞서 구는 시설 점검과 환경정비 등 실개천 가동을 위한 준비 절차를 마친 후, 용수 공급기관인 인천환경공단과의 협의를 거쳐 최근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는 겨울이 오기 전 오는 10월까지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영종하늘도시 실개천은 하수를 깨끗하게 처리한 방류수를 재이용하는 ‘친환경 수변 시설’로서, 단순 방류 처리되던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수변 경관의 역할을 함과 동시에,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여름철 도심지 온도 저감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헌 구청장은 “실개천 가동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제공하고, 수자원의 효율적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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