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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직 상실' 양문석, 김용에 "안산갑 맡아달라" 공개 요청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입력 2026.03.25 10:35
수정 2026.03.25 10:37

"많은 사람들 김용 복귀 원해"

대출 사기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 등을 선고받은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7월 24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 받은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뉴시스

대출 사기 등의 혐의로 의원직 상실형이 확정된 양문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자신이 맡았던 안산갑 지역위원장을 맡아달라고 공개 요청했다.


양문석 전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에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께서 안산갑 지역위원장을 맡아주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양 전 의원은 "누구보다 경기도를 잘 알고 정치검찰의 조작 사냥에 조금도 흔들림도 없었던 김 전 대변인의 복귀를 원하는 많은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김 전 대변인이 안산갑 지역구를 맡아주면 어쩔 수 없이 떠나면서도 여전히 무거운 안산시민과 상록구민께 제가 진 빚을 조금이라도 갚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혹여 양문석에게 조금이라도 남은 애정이 있는 분들께 호소드린다"며 "김 전 대변인이 안산에서 윤석열에 의해 수년간 정지됐던 정치활동을 재개해 시민들의 도구가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다시 한번 간곡히 김 전 대변인께 부탁드린다"며 "안산갑으로 와달라. 그리고 내가 상록구민에게 약속했다가 지키지 못했던 일들을 꼭 좀 해결하는데 앞장서달라"고 했다.


한편 현재 안산갑 지역구에는 김 전 부원장과 김남국 민주당 대변인, 전해철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의 출마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 전 부원장은 지난 22일 경기 안산의 한 교회를 찾는 등 본격적인 출마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 전 부원장은 대장동 민간업자들로부터 10억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과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으며, 현재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있다.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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