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50 클럽 도전’ 오타니…이틀 연속 홈런·도루 적립 실패
입력 2024.09.05 14:14
수정 2024.09.05 14:14
메이저리그 사상 첫 '50홈런-50도루'에 도전하는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잠시 숨을 골랐다.
오타니는 5일(한국시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경기 연속 홈런과 도루를 쌓지 못하고 있는 오타니다. 오타니는 전날 친정팀을 상대로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으나 홈런과 도루 적립에 실패했다.
가능성은 충분하다. 현재 다저스는 22경기를 남겨두고 있으며 앞으로 6개의 홈런과 4개의 도루만 더 보태면 역사적인 기록을 손에 쥘 수 있다. 현재 오타니는 44홈런-46도루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