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장착 볼가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4R 우승
입력 2022.07.18 15:19
수정 2022.07.18 15:19
한국타이어 장착 차량, 1~4위 싹쓸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자사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 ‘볼가스 모터스포츠’ 정의철 선수가 지난 17일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 클래스 4라운드에서 원투 피니시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정의철 선수는 예선 1위로 폴포지션에서 경기를 시작해 단 한번도 선두를 뺏기지 않는 완벽한 레이스로 시즌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같은 팀인 김재현 선수도 2위를 차지하며 원투 피니시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김종겸 선수도 핸디캡 웨이트 60kg를 싣고도 3등으로 포디움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번 경기로 김종겸 선수는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누적 순위에서 65점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팀 최명길 선수도 지난 3라운드에서 우승하여 80kg의 핸디캡 웨이트가 추가됐음에도 불구하고 4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1위부터 4위까지 차량들이 전부 한국타이어를 장착해 포디움을 독식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했다.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매 라운드 경기와 함께 국내 타이어 브랜드간 경쟁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삼성화재 6000 클래스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모두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이 우승하면서 ‘타이어 챔피언십’ 누적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해 격차를 압도적으로 벌려나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