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OCUS] 김태리 "뭐든 받아들이려고 해…배우에겐 유연함 필요"
입력 2022.07.14 09:30
수정 2022.07.14 09:30
"내게 오는 파도 회피하면 유연함과 거리가 멀어진다고 생각한다"
배우 김태리가 영화 '외계+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김태리의 소속사 매니지먼트mmm은 '엘르' 8월호 커버 속 김태리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커버에서 김태리는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매니지먼트mmm에 따르면 김태리는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20일 개봉을 앞둔 영화 '외계+인'에 대한 애정 담긴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배우로서 자신이 지닌 성향에 관한 질문에는 "뭐든 일단 받아들이고 내 것으로 이해하려는 기질을 가졌다. 배우에게 필요한 것 중 하나는 유연함이고, 내게 오는 파도를 회피하면 유연함과 거리가 멀어진다고 생각한다. 최근 한 인터뷰에서 나를 성장시키는 게 고통과 사랑이라고 했는데, 이런 의미에서 한 말"이라고 말했다.
김태리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8월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