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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전국서 2675명 확진…어제보다 187명↑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입력 2022.01.11 19:32
수정 2022.01.11 19:33

11일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가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연합뉴스

11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2600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267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2488명보다 187명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2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745명(65.2%), 비수도권에서 930명(34.8%)이 나왔다.


시도별로는 서울 888명, 경기 612명, 인천 245명, 부산 158명, 강원 112명, 광주 105명, 충남 102명, 경남 96명, 대구 87명, 경북 75명, 충북 48명, 전남 44명, 대전 43명, 전북 39명, 울산 11명, 세종·제주 각 5명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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