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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도쿄 못 간다!’ 김학범호, 박지수 대체 발탁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1.07.16 16:15 수정 2021.07.16 16:15

베이징 구단 요청으로 소집해제

도쿄올림픽 출전이 무산된 김민재.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김민재(베이징)의 도쿄행이 끝내 무산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김민재가 올림픽대표팀서 소집해제 됐다고 밝혔다. 해제 사유는 구단 요청이다.


당초 김민재는 황의조(보르도), 권창훈(수원 삼성)과 함께 도쿄올림픽에 참가할 와일드카드로 발탁됐지만 끝내 구단 설득에 실패했다.


대체 와일드카드로는 박지수(김천 상무)가 뽑혔다. 그는 16일 오후 파주NFC로 합류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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