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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크골프학회 공식 출범…조준용 회장 "파크골프의 산업적 성장 돕겠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8.08 14:36
수정 2026.08.08 14:39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창립기념 정책포럼 개최

학계·산업계·언론 전문가가 학문적 기반과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학술연구·정책 제안·산학협력·국제교류 추진 기반 마련

ⓒ 데일리안DB

K-파크골프의 세계화와 지속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포럼이 국회서 펼쳐졌다.


한국파크골프학회(회장 조준용)는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한국파크골프학회 창립기념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예정된 시간을 초과할 정도의 질의응답이 이어질 만큼 활발하게 진행된 포럼은 ‘K-파크골프 시대를 열다!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세계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주제로 열렸다.


국민 생활스포츠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파크골프의 성장을 학문적·정책적·산업적 발전으로 연결하고, 우리 현실에 맞는 지속 가능한 발전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학계와 산업계, 언론 및 현장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눴다.


개회식은 우주연 서울사이버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 데일리안DB

조준용 한국파크골프학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초고령사회 속 새로운 국민스포츠로 성장하고 있는 파크골프의 성장을 돕고자 학회를 창립했다"며 "학문적 연구와 과학적 분석, 정책적 지원을 통해 파크골프의 산업적 성장을 돕고자 한다"며 창립 취지를 설명했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경기 수원시갑)은 "국회에서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파크골프 관련 연구·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충남 천안시병)도 "파크골프의 인기가 폭발적이다. 인구가 늘어난 만큼 학술적 지원도 필요하다. 그런 시점에 학회가 출범한 것은 의미가 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파크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조발제에서는 김미옥 한국체육대학교 교수가 ‘K-파크골프 시대를 위한 발전모델’을 주제로 파크골프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김미옥 교수는 "양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룬 반면 국내 파크골프장은 552개에 불과해 참여 인구 대비 인프라 공급이 불균형하다"고 지적하면서 “국민스포츠, 지역발전, 산업육성을 연계한 국가 차원의 발전 모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영창 ㈜케이파크골프 대표는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현주소와 학문적 과제’를, 엄기석 ㈜필드원 대표는 ‘파크골프 첨단화와 시장 확대’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 데일리안DB

종합토론은 김대희 국립부경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김태훈 데일리안 지역기획부 부장, 박경래 목포과학대학교 교수, 서원재 을지대학교 교수, 이창호 파크골프가이드 편집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파크골프의 학문적 정체성 확립과 교육·연구 기반 조성, 현장과 산업을 연결하는 정책과제, 기술 혁신과 시장 생태계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준용 회장은 창립 선언과 비전 선포를 통해 파크골프의 학문적 기반을 강화하고, 연구·교육·정책·산업을 잇는 협력 플랫폼으로서 학회의 역할과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포럼 관계자는 “한국파크골프학회는 이번 창립기념 정책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파크골프 관련 학술연구와 전문인력 양성, 정책 제안, 산학협력, 현장 교류 및 국제교류를 단계적으로 확대,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세계화에 기여하는 전문 학술단체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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