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딸 최준희 "집에가면 온가기 안느껴져" 발언 재조명

이선우 기자
입력 2017.08.05 18:31
수정 2017.08.05 18:33
ⓒMBC 제공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화제인 가운데 최준희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최준희는 과거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 2015'에 출연해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당시 방송에서 최준희는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리며 벼락치기로 사회공부를 했고, 할머니가 차려준 아침을 먹고는 통학버스를 타기 위해 나섰다.

최준희는 통학버스를 기다리면서 "빨리 학교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버스에 탄 최준희는 친구들과 얘기를 나누느라 정신이 없었다.

최준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침에 버스를 타면 '하교하기 싫다' 이런 생각을 한다. 집에 오면 온기가 안 느껴진다. 그래서 너무 속상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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