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보 "버스·택시에서 퍼마일차보험 가입하세요"

수도권 대중교통 內 QR지점 확대

캐롯손해보험이 수도권 택시 내 QR지점을 확대해 '퍼마일자동차보험' 판매채널을 강화했다. ⓒ캐롯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이 대중교통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퍼마일자동차보험 판매채널을 확장한다.

캐롯손보는 퍼마일자동차보험 QR지점을 수도권 내 택시 1500여대와 버스 500여대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QR지점은 디지털 전문 손보사인 캐롯손보가 도입한 판매채널 가운데 하나다. 창문이나 문에 부착된 QR코드를 촬영하면 해당 상품 가입 화면으로 넘어가는 서비스다.

대중교통을 활용한 캐롯손보의 광고캠페인은 기존 지하철 스크린도어, 버스쉘터에서 이번달 최초로 도입됐다. 이번에 채널을 확대한 이유는 기존 고정된 포인트가 아닌 이동하는 대중교통 매개체를 활용해 보다 많은 고객을 유입하기 위해서다.

버스와 택시에서 해당 QR코드를 인식한 고객에게는 주요 상품 메시지가 전달된다. 상품에 가입할 경우 3만원 상품권 혜택까지 주어진다. 아울러 캐롯손보는 전국 3300여개 SK텔레콤 지점에 QR가입 포스터를 부착해 스마트폰을 통한 가입경로도 확보한 상황이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퍼마일차보험은 지난달 가입자 20만 명을 돌파했다"며 "버스, 택시 QR지점과 같이 고객이 퍼마일자동차보험 간편가입 채널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가입 문턱을 지속적으로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