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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26주 적금' 출시 10일만에 20만좌 돌파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입력 2021.04.30 08:34 수정 2021.04.30 08:34

하루 평균 2만3100좌 개설…우대금리 최대 0.50%p

카카오뱅크가 출시한 26주 적금이 10일만에 20만좌를 돌파했다.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별도 상품으로 분리한 26주 적금의 판매고가 출시 10일만에 20만좌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에서 별도 상품으로 분리된 26주 적금은 출시 첫날에만 6만1000좌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이튿날에는 누적 10만좌를 넘어섰다. 지난 10일간 하루 평균 2만3100좌의 신규 26주 적금 계좌가 새로 개설됐다.


새롭게 단장된 26주 적금은 기존 연 0.20%p이던 우대금리 혜택을 최대 연 0.50%p까지 상향했다. 계좌개설 이후 7주간 자동이체로 적금을 납입하면 기본금리 연 1.10%에 연 0.20%p의 우대금리가 제공한다. 자동이체가 26주 연속 이어질 경우 연 0.30%p의 우대금리가 추가로 제공된다.


지난 2018년 6월 출시된 26주 적금은 저축의 재미와 만기의 성취감으로 저축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고안된 카카오뱅크 대표 수신 상품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6주 적금의 앱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기존보다 더 높은 최대 연 1.60%의 금리로 고객 혜택을 강화한 부분이 흥행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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