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21 카메라 활용 이렇게”…삼성, ‘갤럭시 팬 클래스’ 운영
입력 2021.04.09 09:00
수정 2021.04.09 08:26
제품 활용법·라이프스타일 맞춘 주제별 교육
삼성 디지털 프라자, ‘배우는 공간’으로 진화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2’·‘갤럭시S21’ 등 최신 제품 활용법부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주제별 맞춤 교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갤럭시 팬(Fan)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매장을 기존 단순한 제품 구매 공간이라는 개념에서 한 차원 더 나아가 고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진화시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클래스는 삼성 디지털프라자 등에 마련된 전국 62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3월 말부터 진행되고 있다.
최신 갤럭시 제품의 혁신 기능을 배울 수 있는 ‘갤럭시 찐 활용법’ 외에 각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삼성 디지털프라자의 가치와 역할 등을 교육 프로그램 편성에 반영했다.
세부적으로 ▲공신들의 공부 환경 만들기 ▲셀프 웨딩 기록법 ▲댕냥이 인생샷 비법 ▲내 멋대로 폰 커스텀 등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 초기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연수송도점에서 ‘댕냥이 인생샷 비법’ 클래스를 수강한 한 고객은 “강아지가 활발한 편이라 사진이 항상 흔들렸는데, 갤럭시 팬 클래스에서 모션 포토나 싱글테이크 등 순간 포착에 유용한 기능들을 배워서 정말 유익했다”며 “삼성 디지털프라자는 제품을 구입할 때만 방문했는데 앞으로 자주 들려서 더 다양한 활용법들을 알아가고 싶다”는 수강 소감을 남겼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매 이후 일상 속에서 제품의 가치와 효용을 지속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고객 취향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갤럭시 팬 클래스에서 함께 소통하고 즐겁게 배우며 나만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클래스 참석 예약과 자세한 내용 확인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