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그룹, 우수 스타트업 발굴 육성
입력 2021.03.16 09:21
수정 2021.03.16 09:21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스타트업 발굴 프로젝트 공동 추진
내달 7일까지 스타트업 사업 공모...우수기업 대상 투자·R&D 지원
일진그룹(회장 허진규)은 16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정수)와 함께 미래를 주도할 스타트업(신생벤처)을 발굴 육성하는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성장성있는 스타트업을 사업 연관성이 있는 중견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협업을 통해 성장시키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일진그룹과 세중, 에이플러스에셋 등 3개 그룹이 참여한다.
내달 7일까지 예비창업자와 7년 이내 창업기업 등 주요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 방법·일정·접수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신청 기업 중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스타트업은 일진그룹의 축적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육성 노하우와 기초 투자 그리고 연구개발(R&D) 지원 등을 받는다.
일진그룹은 국내를 대표하는 소재·부품 기업으로 선정된 스타트업 기업과 사업연관성을 분석해 일진전기·일진머티리얼즈·일진디스플레이·일진제강 등 주요 계열사가 육성 지원에 나선다.
최준식 일진그룹 프로젝트팀장은 “일진그룹은 우수한 기술과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조인트벤처(JV), 공동 R&D 및 특허출원 등 모든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