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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광명시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1.02.23 09:00
수정 2021.02.23 09:00

광명시 내 소외계층 장학금 지원, 소상공인 시설 지원 등 상생협약

AK&광명점, 미디어, 호텔, 문화 등 주변 시설과 복합적 시너지 기대

ⓒAK플라자

AK플라자와 광명시 그리고 광명시 소상공인협회가 유통산업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전했다.


지난 22일 광명시청 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재천 AK플라자 대표이사와 박승원 광명시장 그리고 나상준 광명시소상공인협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10월 AK&광명점을 오픈할 예정인 AK플라자는 업무협약에 따라 ▲저소득층을 위한 장학금과 복지 지원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시설 및 마케팅 지원 ▲중소상인 교육 및 문화 공간 제공 등 앞으로 지역 내 사회공헌과 유통산업 균형 발전을 위한 일을 광명시와 협의해 이행하게 된다.


이번 협약식은 AK플라자와 광명시 그리고 광명시 소상공인협회가 지난 1년간 지역 상생협력과 균형 발전을 목표로 수차례 협의 과정을 거쳐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는 것에 의미가 있다.


한편 AK플라자는 2021년 10월경 광명시 일직동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사업지구 복합단지 내 상업시설에 AK&광명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의 쇼핑몰로 영업면적 약 2만평 규모에 주차시설이 3200대로 쾌적한 쇼핑 환경이 완비될 예정이다.


AK&광명은 새로운 경험과 ‘몰콕족’을 위한 체류형 브랜드를 대폭 유치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복합 단지 내 국내 최대 규모의 뉴미디어 제작 시설이 들어설 계획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미디어 공간을 결합해 영업·마케팅적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AK&광명점은 AK플라자가 지난 2018년부터 시도하고 있는 NSC 사업의 일환으로 홍대점, 세종점, 기흥점에 이은 4번째 쇼핑몰이다.


AK플라자 NSC개발 관계자는 “광명은 경기도 서남구의 쇼핑 중심지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이라며 “미디어와 쇼핑이 결합된 체험형 쇼핑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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