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도 '성적표' 나온다…에프앤가이드, 평가 방법론 공개
입력 2026.08.04 10:16
수정 2026.08.04 10:17
K-DACS 연계한 평가 방법론 발표
'크립토가이드' 통해 평가 순차 제공
에프앤가이드가 디지털자산 평가 방법론을 공개하고 향후 개별 디지털자산에 대한 평가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에프앤가이드
에프앤가이드가 디지털자산을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방법론을 공개했다.
지난 3월 발표한 디지털자산 분류 체계(K-DACS)에 이어 평가 기준까지 마련하면서 디지털자산 정보 서비스 고도화에 나섰다.
4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번 방법론은 지난 3월 선보인 K-DACS(Korean Digital Asset Classification Standard·디지털자산 분류 체계)에 이은 두번째 디지털자산 프레임워크다.
전통 금융자산의 평가 방식을 디지털자산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K-DACS 분류 체계와 연계해 동일 자산군 내 기능과 활용 목적이 유사한 디지털자산의 특성을 반영하도록 설계했다.
평가 체계는 모든 디지털자산에 공통 적용되는 5개 평가 지표와 자산군별 특성을 반영한 3개 특성 평가 지표로 구성된다.
공통 평가 지표는 ▲시장 접근성 ▲시장 유동성 ▲기술 보안성 ▲운용 안정성 ▲커뮤니티 확장성 등이다. 각 지표별 가중치를 적용해 최종 등급을 산출한다.
에프앤가이드는 이번 방법론을 바탕으로 개별 디지털자산에 대한 평가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와 방법론은 디지털자산 정보 플랫폼 '크립토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국내 기업과 해외 디지털자산 기업 간 협력을 지원하고 데이터 기반 정보 서비스를 확대해 디지털자산 시장 활성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에프앤가이드 관계자는 "K-DACS에 이어 디지털자산 평가 방법론까지 마련함으로써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 데이터 제공 기반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디지털자산 시장의 건전한 성장과 투자자 보호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