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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비 내리는 주말…낮 최고 기온 31도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입력 2020.06.26 18:06 수정 2020.06.26 18:07

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 ‘보통’

지난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내리는 장맛비 속에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지난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내리는 장맛비 속에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토요일인 27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충청 북부·강원 영서에는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경기 동부·강원 영서 북부는 오후에 대기 불안정에 의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서울·경기·충청 북부·강원영서·서해5도 5∼20㎜, 전남 남해안 5㎜ 내외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 기온은 25∼3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대체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대부분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m, 서해 0.5~1.5∼1m로 예보됐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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