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kt전 마치고 팔꿈치 인대 손상
두산 베어스의 우완 선발 자원 이용찬이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될 전망이다.
4일 두산에 따르면 이용찬은 이날 병원 검진에서 팔꿈치 인대가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따라 두산은 추가 검진 후 수술 일정을 잡을 예정이다.
앞서 이용찬은 지난 3일 kt전서 선발 등판을 마친 뒤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병원 진단을 받았다.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은 회복과 재활에 보통 1년 이상이 걸려 시즌 아웃이 유력한 상태다.
이용찬이 선발 로테이션에서 이탈한다면 우승을 노리는 두산의 목표에도 큰 차질을 빚게 될 전망이다.
한편, 이용찬은 올 시즌 5경기에 나와 1승 3패 평균자책점 8.44로 부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