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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박진영 손잡고 ‘13연속 히트’ 이끌까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0.05.19 09:30 수정 2020.05.19 09:31

ⓒ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그룹 트와이스의 새 앨범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의 작가진이 공개됐다.


18일 오후 6시 공식 SNS 채널에 새 미니 음반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이자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은 타이틀곡 ‘모어 앤 모어’ 작사와 편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박진영은 그간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시그널’(SIGNAL) ‘필 스페셜’(Feel Special) 등 트와이스의 대표곡을 만든 만큼, 트와이스의 13연속 히트를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박진영이 지난해 발매해 큰 사랑을 받은 ‘피버’(FEVER)의 랩 메이킹과 피처링에 참여한 싱어송라이터 비비(BIBI)가 작사를 함께해 기대를 높였다.


또 그래미 어워즈 수상자인 엠엔이케이(MNEK)를 비롯해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등 미국 유명 가수와 작업한 줄리아 마이클스(Julia Michaels), 저스틴 트랜터(Justin Tranter), 자라 라슨(Zara Larsson)이 손길을 더했다.


소속사는 “이번 노래는 사랑의 설렘과 달콤이 무르익을 때 서로가 서로를 더 원하게 되는 감정을 담은 곡”이라며 “트렌디한 트로피컬 하우스 리듬이 특징이며, 화려하고 신선한 퍼포먼스로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미니 9집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옥시전’(OXYGEN) ‘파이어워크’(FIREWORK) ‘메이크 미 고’(MAKE ME GO) ‘섀도’(SHADOW) ‘돈트 콜 미 어게인’(DON’T CALL ME AGAIN) ‘스위트 서머 데이’(SWEET SUMMER DAY)까지 총 7곡이 담긴다.


멤버들은 새 음반 곡 작업에 참여해 트와이스 특유의 에너지를 음악에 녹여냈다. ‘메이크 미 고’는 나연이 단독으로 작사했고, ‘스위트 섬머 데이’는 정연과 채영이 각각 작사, 랩 메이킹을 담당했다.


이 외에도 샤이니 ‘뷰’(View), 레드벨벳 ‘덤 덤’(Dumb Dumb) 등에 참여한 영국 작곡가 팀 런던 노이즈(LDN Noise), 트와이스 ‘하트 셰이커’(Heart Shaker) 등을 작업한 션 마이클 알렉산더(Sean Michael Alexander), 엑소(EXO) ‘템포’(Tempo)를 작사한 제이큐(JQ) 등이 의기 투합했다.


트와이스의 이홉 번째 미니 앨범은 오는 6월 1일 발매되며, 지난 11일부터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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